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애인 1만3천200여명에게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인당 4매씩 5만3천매의 마스크를 23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구에 주소를 둔 장애인은 23일부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가족 대리 수령 가능)하면 1인 4매씩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단 거동이 힘들거나 대리 수령이 어려운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별도로 배부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15일 전 주민에게 마스크를 3장씩 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