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 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접수 기간에 주민등록상 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통한 사회 통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보급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시각 38종, 지체·뇌병변 27종, 청각·언어 26종으로 총 91종이다.
보급제품가격의 80∼90% 금액을 국·도비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신청 방법 및 접수 기간은 접수를 희망하는 개인이 접수 홈페이지(http://www.at4u.or.kr)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여주시청 미래정보담당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 가능하다.
지난 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중복수혜, 심층 방문 상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정해진 선정기준에 따라 7월 17일에 대상자가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보화는 우리 생활에 더욱더 밀접한 관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에 많은 분이 참여해 우리 시에서 보조기기 지원을 받는 분이 많아지길 바라며 앞으로 정보화에 소외된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 보조기기 상담 전화(1588-2670) ▲여주시청 미래정보담당관(031-887-2085)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