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가 단절되지 않도록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1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상은 구에 소재하고 있는 음식점, 동네 가게,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며 선착순 50개 소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강사비는 구에서 지원,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
강의내용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물을 부르는 상가 풍수 ▲SNS 홍보법 ▲스트레스 날려줄 신나는 댄스 ▲감성 메뉴판 만들기 등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소상공인·자영업자 사장님이 운영하는 영업소로 평생학습 강사를 파견해 운영한다.
내달 1일부터 구글 폼(https://forms.gle/fKcaEFeaDHPdPU7h7)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느라 학습할 시간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