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골목상권의 부활을 위해 6월부터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업체 이용 영수증과 마스크를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면 마스크 1매를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교환 가능하며 마스크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다만 사행성·불건전 업종, 유흥·단란주점, 대형마트(SSM), 병·의원, 무등록업체 이용 영수증은 제외된다.
구는 이미 시행 중인 '직원 전통시장 방문의 날 운영'과 함께 이번 '마스크 교환 사업 추진'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