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7월 1∼17일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청년 저축계좌'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가 향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이 매월 30만원씩 추가로 적립돼 만기 시 총 1천4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가구의 현재 근로하고 있는 청년(15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연 1회의 교육 수강과 1개 이상의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신청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 후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9월 1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