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매년 4회 이상)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7월 16일(목)에 ‘2020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응모한 기관은 548개이고,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389개 기관을 새롭게 선정하였다.
이중에서 214개 기관은 인증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을 받은 곳으로,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인증기관 가운데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의 예는 다음과 같다.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엄선하는 인증제 사업을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진로체험망 누리집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인증기관 확인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다.
인증기관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사전에 체험 인원과 방법 등에 대해 인증기관에 구체적으로 문의한 뒤, 참여하는 것이 좋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촘촘한 심사·관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기관을 제공하고, 인증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특징에 따라 가능한 경우에는 원격 형태로 수정·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생의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나아가, 교육부는 관내 인증기관이 없는 지역을 방문하여 인증 후보기관을 발굴한 후, 해당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진로체험 기회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