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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올해의 장애인상(대통령상) 수상자 이재영씨 |
해운대구 이재영 생활보장과 통합조사관리2팀장이 '제24회 올해의 장애인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운대구 이재영 생활보장과 통합조사관리2팀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제24회 올해의 장애인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팀장은 1990년 11월 사회복지전문요원(별정 7급)으로 임용돼 30년간 노인복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다양한 복지업무를 수행했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열정적으로 근무해 동료직원들 사이에 인정받는 직원이다.
특히 2009년 3월에는 뇌병변장애인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 6급 공무원으로 승진해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재영 팀장은 "30년간 해운대구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오늘의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든든한 조력자인 아내와 돌아가신 어머니께 이 상을 바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