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금치, 샐러리 등 총 4건에서 잔류농약 기준 초과
  • 다소비 농산물 총 41품목 385건 수거‧검사 결과 발표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6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의 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산물 41품목 38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시금치, 쑥갓 등 4건에서 농약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검출되어 해당 농산물을 압류‧폐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부적합이 자주 발생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품목명

    부적합 내역

    생산지

    농약 검사항목

    기준(mg/kg이하)

    결과(mg/kg)

    시금치

    피리달릴

    5.0

    7.6

    경기 남양주

    샐러리

    다이아지논

    0.01

    0.21

    전북 김제

    당 귀

    펜디메탈린

    0.05

    0.44

    전남 담양

    쑥 갓

    플루오피람

    0.04

    0.14

    충북 청주


    식약처는 “농산물은 깨끗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섭취하기 전에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식약처는 향후 코로나19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유통 농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생산자에 대한 올바른 농약사용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글쓴날 : [20-09-23 16:39]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 다른기사보기 최수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