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서비스, 자녀 교육, 취업 등에 관한 종합정보 제공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 서비스와 생활정보를 담은 「2020 한국생활 안내서(가이드북)」를 발간하여 배포한다.
한국생활 안내서(가이드북)는 매년 최신 정보로 수정․보완하여 13개 언어로 발간하고 있으며, 교통, 음식, 주거 등 일상생활 정보부터, 체류 및 국적 취득, 임신과 육아, 자녀 교육, 의료 및 취업, 직업훈련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권에 담고 있다.
2020년 한국생활 안내서(가이드북)」는 전국 228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22개 출입국관리소, 재외 대사관 등에 배포하여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누리집 ‘다누리(http://www.liveinkorea.kr)’와 ‘다누리 앱’에도 게시하여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다 상세한 정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누리콜센터(☎1577-1366)를 통해 365일 24시간 13개 언어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정부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착주기에 맞는 정보 제공과 한국어 교육,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한국생활 안내서(가이드북)가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이주민에게 익숙한 모국어로 제공하고 있는 만큼, 입국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