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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재무지원 방안 논의...17일 포럼 개최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현장 사례를 통해 장애인 자립지원에 필요한 재무지원 방향 및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23년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3년 포럼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 영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오는 17일 ‘재무지원’을 주제로 첫 번째 포문을 연다.

'22년부터 시작한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은 장애인 자립지원 관련 새로운 변화와 접근에 대해 살펴보고, 실무자에게 필요한 실천적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실무자의 현장이야기: 알려줄게! 장애인 재무지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17일 오후 2시부터 홍대입구역 인근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에서 진행되며,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현장 실무자라면 사전접수(https://vo.la/hGNGc)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3년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은 종료 후 재단 유튜브 채널 서울시복지재단TV(www.youtube.com/welfareseoul1)에 게시될 예정으로 장애인 자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옥 교수가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생활-재산관리지원서비스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지침들-’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어서 법무법인 진성 전창훈 변호사,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현정 팀장,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진영 팀장이 현장지원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창훈 변호사는 성년후견‧신탁 등의 연계사례, ▲김현정 팀장은 재무‧금전피해 유형과 지원과정, ▲노진영 팀장은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재무지원 사례를 발표하며,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연희 자립지원본부장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재무지원은 필수이나, 실제 지원에는 어려움이 많아 실무자들의 고민이 많다”며, “본 포럼을 통해 장애인 재무지원의 방향성과 실천을 위한 지식‧기술‧태도 등에 대해 알아보고, 보다 실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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