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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태풍 대비 관계기관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6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9.6.(금) 09시/ BH 위기관리센터, 국무조정실, 17개 시・도 부단체장, 관계 부처(5), 공사‧공단(5) 등

오늘 10시부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였으며, 향후 태풍 진행경로와 규모에 따라 비상단계 격상 등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시‧도에는 행안부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지자체의 현장대응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한 바람과 풍랑을 동반하는 이번 태풍의 특성을 고려하여 과거 피해사례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한 방안과 피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대책들을 집중 논의하였으며,

 
< 기관별 주요 대책 >

▸행안부 : 태풍 대비 중점 대처사항
▸한국전력공사 : 정전 대비 광역복구지원 대책
▸한국도로공사 : 강풍 대비 교량 통제 등 안전대책
▸한국농어촌공사 : 노후 저수지 등 안전대책
▸인천 : 강풍 대비 해안시설 안전대책
▸경기 : 낙하물 안전대책 및 지하차도 침수 예방대책
▸산업부 : 정전 및 태양광발전시설 안전대책
▸한국전기안전공사 : 정전 대비 전기 안전대책
▸여수광양항만공사 : 강풍 대비 항만시설 안전대책
▸서울 : 강풍 대비 공사장과 하상도로 안전대책
▸광주 : 강풍 대비 간판 등 안전대책
▸충남 : 정전 대비 양식장 등 피해 경감대책

마을방송‧TV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주민에 대한 재난 예‧경보와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특히, 도서지역에는 강풍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외부활동 자제를 요청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마을회관으로 사전 대피하도록 하였으며, 소규모 어항 등에 대피한 선박의 결박 철저, 침수 및 월파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통제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였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는 미리 재난안전선을 설치하고 가용한 인력과 장비 물자를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 주길 바란다.”라며, “특히,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에도 신경을 써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하고, “국민들께서도 강풍에 대비하여 창틀과 창문틀을 단단히 고정하는 등 가정에서의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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