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13일까지 저소득층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 제공 및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대상 재활 승마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이에 앞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장애인 대상 재활 승마 체험 교실은 인천광역시 중구청에서 진행 중인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12월 13일까지 인천광역시 중구청 홍보체육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의 만 12세∼만 39세의 장애인이며 보호자 한 명이 동반돼야 하고 보호자도 승마체험 교실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소득 격차나 장애 여부에 따라 건강 격차가 생기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며 "중구 관내 모든 주민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인천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재활 승마 체험 교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구청 홍보체육실(032-760-71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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