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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 축하금' 지원



옥천군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옥천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올해 5천480만원을 들여 관내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초등학교 입학생 274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지급했다.

단, 입학일 기준 부모 또는 사실상 보호자와 자녀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축하금 지급은 각 학교에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학교별로 제출받아 검토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부모 또는 보호자 계좌로 군에서 일괄 입금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앞으로 우리 군은 교육에 대한 미래 투자로 지역 교육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든 어린이, 청소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충북도 최초로 특별장학금을 관내 학생 3천785명에 1인 10만원씩 이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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