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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복지의료공단, '기능연속성계획 선포식' 개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재난관리시스템 재정립을 위해 원주 본사에서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복지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수술 및 치료 등이 중단돼 고령의 만성질환자와 입소자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대비하고, 평상시와 동일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연속성계획을 도입했다.

선포식에서는 재해·재난 발생 시 ▲복구 절차에 따라 공단의 핵심 기능을 신속히 복구해 국민과 국가유공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 ▲기능연속성계획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것 ▲지속적인 개선과 훈련을 통해 실행력을 제고하고 공단 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포식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17개 소속 기구 임직원들에게 화상회의 및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으며, 재정립된 재난관리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지금 같은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임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체계적인 재난관리시스템을 정립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진료 및 요양 서비스가 국민에게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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