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915명(해외유입 4,6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6명으로 총 28,917명(78.3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1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0명(치명률 1.46%)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2.5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신규 | 559 | 231 | 29 | 7 | 19 | 6 | 10 | 1 | 4 | 150 | 9 | 18 | 10 | 17 | 4 | 16 | 27 | 1 |
누계 | 32,239 | 9,399 | 875 | 7,163 | 1,371 | 659 | 509 | 162 | 97 | 7,061 | 655 | 349 | 877 | 349 | 384 | 1,667 | 599 | 63 |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2.5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 합계 | (추정)유입국가* | 확인 단계 | 국적 |
중국 | 아시아 (중국 외) | 유럽 | 아메리카 | 아프리카 | 오세 아니아 | 검역단계 | 지역사회 | 내국인 | 외국인 |
신규 | 24 | 0 | 12 | 3 | 9 | 0 | 0 | 12 | 12 | 8 | 16 |
누계 | 4,676 | 30 | 2,259 | 846 | 1,384 | 139 | 18 | 2,193 | 2,483 | 2,534 | 2,142 |
(0.6%) | (48.3%) | (18.1%) | (29.6%) | (3.0%) | (0.4%) | (46.9%) | (53.1%) | (54.2%) | (45.8%) |
* 아시아(중국 외) : 러시아 6명(6명), 스리랑카 1명(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2명(2명), 일본 2명, 유럽 : 벨라루스 1명(1명), 스웨덴 1명, 영국 1명, 아메리카 : 미국 9명(6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구분 | 격리해제 | 격리 중 | 위중증 환자** | 사망자 |
12.4.(금) 0시 기준 | 28,611 | 7,185 | 116 | 536 |
12.5.(토) 0시 기준 | 28,917 | 7,458 | 121 | 540 |
변동 | (+)306 | (+)273 | (+)5 | (+)4 |
* 12월 4일 0시부터 12월 5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
12월 5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하여 1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구분) 배우 등 17명(지표환자 포함)
(전파위험요인) 지하 2층 밀폐된 공간에서 장기간 공연 연습
서울 관악구 와인바와 관련하여 11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구분) 방문자 8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및 지인 5명, 추가전파 8명
서울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구분 | 계 | 음식점관련 (지표포함) | 가족 | 지인 | 기타 |
전일 | 34 | 33 | 1 | - | - |
금일 | 55(+21) | 47(+14) | 4(+3) | 2(+2) | 2(+2) |
(전파위험요인) 공연무대가 있는 식당, 공연 및 관객의 마스크 착용 미흡
서울 성북구 대학교 밴드동아리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구분 | 계 | 동아리 (지표포함) | 주점1 방문자 | 주점2 방문자 | 추가전파 |
가족 | 동료 | 지인 | 기타 |
밴드동아리 관련 | 22 | 18 | - | - | 1 | - | 2 | 1 |
서산시 주점 관련 | 15(+2) | - | 12(+2) | 1 | - | - | 2 | - |
서울 구로구 보험사와 관련하여 1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구분) 종사자 11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8명, 기타 1명
서울 영등포구 부동산업체와 관련하여 11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구분) 지표가족 5명, 종사자 23명
서울 중구 콜센터와 관련하여 11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구분) 종사자 8명, 가족 1명
서울 송파구 탁구장과 관련하여 1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구분) 이용자 11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11명
서울 강남구 콜센터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구분 | 계 | 직원 | 가족 | 지인 |
12.3일 | 14 | 14 | - | - |
금일 | 28(+14) | 16(+2) | 7(+7) | 5(+5) |
서울 동대문구 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구분 | 계 | 환자 (지표포함) | 종사자 | 가족 | 기타 |
전일 | 25 | 24 | - | 1 | - |
금일 | 31(+6) | 29(+5) | 1(+1) | 1 | - |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9명이다.
구분 | 계 | 이용자 /학생 | 종사자 | 추가전파 |
가족 | 동료 | 지인 | 기타 |
댄스교습 관련 | 201(+5) | 78(+2) | 3 | 64(+1) | 8 | 13(+1) | 35(+1) |
요양병원 관련 | 34(+3) | 21(+2) | 11(+1) | 3 | - | 2 | - |
여주시 대학교 관련 | 11(+1) | 7(+1) | - | - | - | 1 | 3 |
(추정전파경로) 댄스교습(지표환자 포함) → 수강생이 근무하는 병원 / 학교 등 → 이용자, 종사자, 동료 및 지인 추가전파
인천 부평구 요양원과 관련하여 12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구분) 입소자 15명(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3명, 가족 2명
경기 부천시 대학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구분 | 계 | 직원 | 환자 | 가족 | 방문자 | 지인 |
전일 | 21 | 12 | 1 | 6 | 1 | 1 |
금일 | 25(+4) | 13(+1) | 1 | 9(+3) | 1 | 1 |
대전 유성구 주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구분 | 계 | 방문자 (지표포함) | 가족 | 지인 | 동료 | 기타 |
전일 | 25 | 17 | 5 | 2 | 1 | 2 |
금일 | 40(+15) | 19(+2) | 13(+8) | 2 | 4(+3) | 2(+2) |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구분) 교인 15명(지표환자 포함), 지인 1명
(추정위험요인) 직장·청년부 소모임, 바자회
부산/울산 장구강습과 관련하여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7명이다.
구분 | 계 | 부산 강습 관련 | 울산 대회 관련 |
음악실 | 추가전파 | 참가자 | 추가전파 |
가족 및 지인 | 체육시설 관련 | 요양 병원 | 학교1 관련 | 학교2 관련 | 기타 | 가족 및 지인 | 기타 |
전일 | 170 | 27 | 21 | 16 | 16 | 10 | 16 | 42 | 8 | 11 | 3 |
금일 | 177(+7) | 27 | 21 | 21(+5) | 16 | 11(+1) | 17(+1) | 42 | 8 | 11 | 3 |
(구분) 부산138명(+5), 울산18명, 경남15명(+1), 대구2명, 경북1명, 서울1명, 제주1명, 인천1명(+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 확대 방안을 재차 안내하여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검사를 받도록 거듭 당부하였다.
의심 증상 발생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조사대상 유증상자(PUI 1)로 분류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도록 관련 지침이 개정되었으며,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선별진료소 운영 안내(’20.11.18.)
의료기관에 내원한 경우에도 의료인이 코로나19를 의심하여 검사의뢰서를 발급하면 이것으로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절차가 개선되어 시행 중이다.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N차 전파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또는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 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최근 주요 방역수칙 위반 사례들은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미준수, 발열체크 미흡 등이며, 식당,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실내 환기 관련 다양한 위반 사례들이 신고되었다.
식당 내 좁은 공간임에도 업주는 환기를 하지 않고 손님들은 식사를 시작하기 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화를 나누며, 무인시설로 운영되는 스터디카페에서는 주기적 환기, 좌석 간 띄어앉기, 마스크 미착용자 제재 조치가 미흡하였으며, 학교와 필라테스 학원도 환기를 하지 않은 사례들이 신고됐다.
아울러, 우리 사회 여러 장소 및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불량 등과 같은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들이 확진되기 전, 바이러스 전파 가능 시기에 마스크 착용을 잘 준수하여, 방문했던 교회에서 추가 전파가 차단된 우수사례를 소개하였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교인 3명이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한 기간동안 각각 1~3차례 예배를 참석하였고, 이후 확진이 되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모두 예배 시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예배에 참석한 모든 교인이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해당 교회는 건물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미착용시 입장 불가, 마스크 지급)하고, 관리자를 층별로 여러 명 지정하여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관리‧감독
그 결과, 확진자 3명이 예배에 참석하였음에도, 접촉자인 교인 700여명 중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수도권 ‧비수도권 선제적 전수검사 중간 결과를 집계해 발표하였다.
현재까지 일제 검사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충남, 강원 소재 9개 감염취약시설에서 확진자 총 103명이 확인되었고, 주기 검사를 통해 서울, 부산 소재 5개 시설에서 확진자 10명이 추가적으로 확인되어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및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12.3일)을 치른 전국의 수험생에게, 올해 특별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을 이어온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의 뜻을 전하면서, 시험 이후에도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긴장을 늦추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수능 이후 진학 준비 과정에서의 학교-대학-학원 간 이동 증가, 면접‧논술시험 등 대학별 평가 응시를 위한 전국단위 이동 본격화, 고사실 등 대학교 내 수험생 밀집 등이 예상되고, 특히, 12월 첫째 주, 둘째 주에는 수도권 대학에 전국의 수험생이 집중됨에 따라 이를 통한 감염 확산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이고 여전히 각종 모임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수능 시험이 끝난 후에도 친구⋅지인들과의 모임은 잠시 미루고,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안전하게 수능 이후 일정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오랫동안 어렵게 준비한 수험생의 노력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