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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자녀·저소득 가정' 교육 지원 확대



익산시가 전국 최고 교육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혜택을 확대 추진한다.

익산시는 7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자녀 가정과 저소득 가정에 대한 교육 지원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 271명을 선발하고 2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세 명 이상의 다자녀 가정, 저소득 자녀에 대한 교육 지원 혜택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에 신설된 다자녀 장학금을 중학생까지 확대했으며 저소득 자녀들을 위한 복지비전카드 지원을 늘려 장학금 혜택을 폭넓게 제공했다.

확대된 다자녀 장학금과 자녀 수에 따른 차등 배점, 가산점 제도는 시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시민 만족도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돼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장학금을 비롯한 여러 장학제도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는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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