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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라는 말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모임‧약속 취소 등 국민의 거리두기 동참을 위한 공익광고를 새롭게 공개하고, 12월 9일(수)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고의 슬로건인 ‘다음의 마음’은 ‘다음에 만나자’라는 말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뜻인데,

즉 만나지 못하는 당장의 아쉬움보다는 서로를 위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필요한 때라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참여로, ‘다음’이라는 키워드가 ‘마음’이 되는 모습을 가시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광고에는 前 골프선수 박세리 감독*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출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한 메시지 전달에 기여했다.

박세리 감독은 ‘다음이라는 말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을 걱정하는,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광고의 핵심 슬로건을 보다 힘 있게 전달,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도모했다.

광고 영상은 종편‧케이블 등 방송사, 옥외,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오는 12월 9일(수)부터 12월 31일(목)까지 약 3주간 전국에 방영된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홍보기획담당관은 “이번 공익광고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이 시점에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필수적인 메시지”라고 전하며,

“국민 모두가 엄중한 상황에 대한 위기 의식을 가지고, 모임과 약속 취소하는 등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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