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세대에게 생활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전세자금 일부를 지원한다.
전세자금지원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월세, 더부살이, 무료임대 등으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12월 10∼1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7세대를 선정해 가구당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전세자금지원과 유사한 수혜 가구나 기 지원받은 세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월세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에게 전세자금 지원으로 생활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한부모가족에게 의욕 고취와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