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출범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주진우)이 오는 12월 14일(월) 서울시 2개 자치구(강동‧서대문)에 종합재가센터를 추가 개소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작년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10곳의 종합재가센터(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 영등포, 송파, 양천, 도봉, 중랑)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동‧서대문 개소로 서울시 내 종합재가센터는 총 12곳으로 확대, 서울 전역에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더불어 2곳(마포초록숲, 강서구립든든)의 데이케어센터(장기요양 등급 어르신 대상 주간보호시설)에서도 믿음직한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이 직접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를 기본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돌봄SOS △긴급돌봄서비스 등 공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팀제‧다인(多人) 서비스로 이용자에 대한 상시 돌봄과 함께 근로기준법 준수 및 종사자의 노동권 보장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4일 추가 개소하는 2개의 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요양·방문목욕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치매, 중풍 등 장기요양 등급판정 대상에게 제공되며, 신청은 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각 센터별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돌봄SOS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제공된다. 만 50세 이상의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종합재가센터 연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대문종합재가센터(서대문구 연희로 142)는 연희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동종합재가센터(강동구 양재대로 1410)는 5호선 둔촌동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종합재가센터와 데이케어센터 이외에도 영유아‧놀이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기존 돌봄서비스가 중단된 어르신과 장애인의 돌봄공백해소를 위한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적 돌봄 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과 정착을 위해 내년에는 기존 센터들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소속기관(종합재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을 지속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시민들에게 좋은 돌봄서비스 제공하여 돌봄사각지대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내년에도 서비스질 향상과 공적 돌봄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