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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하세요'



충북 보은군은 반복적인 농사일과 가사 노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대상자를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1949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세대원 합산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5만㎡ 미만이고 소·젖소 70두, 돼지 1천 두, 가금 3만 수 미만인 농가이다.

신청기한은 내달 10일까지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한 18만 원 한도 내에서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카드의 사용처가 올해부터 전 업종(단 의료 및 유흥업종 제외)으로 확대돼 이전보다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해당 여성농어업인 모두가 신청해 문화 혜택을 누리기를 희망한다"며 "수령한 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미사용 금액은 모두 반납되니 계획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농정과 농정팀(540-3312)이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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