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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동구, 긴급재난지원금 전 세대 10만 원 선불카드 지급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울산광역시에서는 구·군과 합동으로 전 세대에 긴급재난지원금으로 10만 원씩 선불카드를 지급하기로 했다.

동구 지역 전체에는 6만5천815세대에 각 10만 원씩 총 65억8천150만 원이 지급되며, 동구청은 이 가운데 구비 부담분인 19억7천400여만 원을 예비비로 긴급히 편성해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 피해 계층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설 연휴 이전에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총 9곳과 대단위 아파트에 설치한 현장 접수처 9개 소 등 총 18개 소에서 세대주 방문 신청을 통해 지급된다.

세대주가 직접 신청해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며 세대원은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고, 제3자는 세대주의 위임을 받아 세대주 신분증, 도장을 지참해 수령이 가능하다.

동구청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침체한 소비에 불씨가 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 상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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