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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만 3천 명 어르신께‘효드림복지카드’지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올해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3천여 명의 어르신께 연 1회 8만원의‘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효드림복지카드’는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지급되며 건강, 여가, 위생관리, 전통문화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인천e음카드 연계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기간은 5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 다음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신청기간을 두 달 앞당겨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해 지원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무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결제정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효드림복지카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인천형 복지사업으로 올해는 사업 인지도 제고 및 수혜인원 확대에 중점을 둘 방침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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