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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만11∼18세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만11∼18세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기준일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1∼18세 여성청소년이며, 1인당 월 1만1천500원으로 2021년 하반기분 6만9천 원을 한꺼번에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신청 기간인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여성청소년 본인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형제·자매·배우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검증 후 김포페이 앱에서 김포페이 선불카드 신청 및 등록을 통해 8월 16일부터 관내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기신청 기간 이후에는 8월 2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수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포페이 운영사인 KT와 생리용품 구매 품목 제한 개발로 신청시기가 다소 늦어졌으나 김포시 모든 여성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정하영 시장은 "저소득층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지원하던 사업을 전체 여성청소년으로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며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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