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이승우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간 발생 동향 및 대응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1.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 등 의료대응체계는 현재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121병상을 확보(11.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4.4%로 51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229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55병상을 확보(11.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2.2%로 17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68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0,056병상을 확보(11.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0.2%로 4,00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006병상이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7,951병상을 확보(11.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0.1%로 8,95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2,03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0.6%로 4,74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어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11.8. 0시 기준)는 493명으로, 수도권 471명(서울 277명, 경기 176명, 인천 18명), 비수도권 22명(부산 1명, 대구 2명, 강원 6명, 충북 1명, 충남 9명, 경북 3명) 이다.
지난 한 주(10.31.~11.6.)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이고,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중(79.2%)을 차지한다. 그 전 주간(10.24.~10.30.)의 333명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지난 한 주(10.31.~11.6.) 총 사망자 수는 126명이고, 최근 5주간 사망자 총 452명 중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는 325명(71.9%) 이다.
지난 한 주(10.31.~11.6.)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4,935명, 1일 평균 2,133.6명으로, 그 전 주간(10.24.~10.30.)의 1,716.2명에 비해 417.4명 증가(24.3%)하였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30.9명으로, 그 전 주간(10.24.~10.30.)의 420.6명에 비해 210.3명 증가하였다.
수도권 환자는 1,686.9명(10.31.~11.6.)으로, 그 전 주간(1,342.1명)에 비해 344.8명(25.7%) 증가하였다. 비수도권 환자는 446.7명(10.31.~11.6.)으로, 그 전 주간(374.1명)에 비해 72.6명(19.4%) 증가하였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20으로, 지난주(1.06)에 “1” 이상의 값으로 확산세를 유지 중이다.
11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76.6%이다. 특히,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89.1% 이다.
* 1차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80.9%, 18세 이상 성인 기준 92.6%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2만 9962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5만 1856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11.8.0시기준)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1개소를 운영(11.7. 0시 기준) 중이며, 그간(12.14.~11.8.0시) 총 1911만 6412건을 검사하였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563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2.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방역현장 점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방역상황’을 점검하였다.
11월 7일(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7만 945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1만 60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6만 336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571명 감소하였다. 11월 7일(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5,416개소), 실내체육시설(555개소) 등 23종 시설 총 13,422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8건에 대해 현장 지도하였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912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69개 반, 184명)으로 심야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종교시설(5,962개소)를 대상으로 10개 시‧도(2,288명)에서 점검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