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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난방용품 안전지침서(manual)”45,200부를 제작해 전국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방법, 화재 사례와 각종 위험요인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으며, 화재시 대피요령과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유용한 소방안전 정보도 수록되어있다.

전국 소방본부와 소방서에서는 사회약자와 화재취약대상을 방문하여 매뉴얼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파일(PDF)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5년간 난방용품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전기장판·히터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으며 화목보일러, 전기열선 순으로 나타났다.

권혁민 화재예방총괄과장은“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 생활이 늘어나고 있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화재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난방용품 안전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화재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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