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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1차관, 경기 성남시 소재 아동보호전문기관 방역관리 및 아동학대 대응 현장 점검(12.14)

아동학대 대응 이행상황 점검 및 현장 건의사항 청취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2월 14일(화)에 성남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아동학대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동과 부모 방문이 많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였다.

제1차관은 상담실, 심리치료실 등에서 좌석 띄어 앉기, 주기적 소독과 환기, 출입자 발열 검사와 출입명부작성 실태 등 방역관리 상황을 확인하였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코로나19 의심환자 대기공간을 확보하고 비상연락체계 등 감염병 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하게 아동심리검사, 가족상담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아동학대 대응상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인력들을 격려하였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0년 10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이후 심층적·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지자체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체제 안착 시(2023.09.30.)까지 아동학대 조사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시군구로부터 피해아동보호계획서를 받아 피해아동 초기면접, 가족관계 척도 조사를 실시하고, 아동의 안전과 가족의 회복을 위한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양성일 1차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예약이 가능하오니,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실효적인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서는 시군구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며,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피해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실있는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주시고,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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