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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온라인용 'e-서울사랑상품권' 25억 원 발행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25억400만 원 규모로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장터'와 서울시 착한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는 '위메프오', '배달의 비서', '띵똥' 등 11개 사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지역화폐상품권과 동일하게 12개의 제로페이 간편결제 앱과 10개 은행 앱에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10%, 월 최대 2만 원까지 환급(페이백)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1, 5, 10만원 권 모바일 화폐로 구성됐으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일주일 내에 상품권 구매를 취소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한편 강남구가 지난해와 올해 각각 4회에 걸쳐 630억 원, 75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상품권은 발매 30분∼1시간 사이에 완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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