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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거 취약가구 방충망·초인종 교체·설치사업 추진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또는 초인종 교체·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희망강릉365(1시민 1계좌-월 3천 원- 갖기 모금운동) 모금액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낡고 찢어진 방충망을 교체해 해충 걱정 없는 쾌적한 여름철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노인성 난청으로 인기척을 듣지 못하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고장이 난 초인종을 교체해 여름철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과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간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며 지원 규모는 총 65세대이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홀몸 어르신과 같이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외면당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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