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이용 어르신 혹서기 안전관리 강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직영 시설인 종합재가센터와 함께 오는 8월 13일까지 혹서기에 취약한 센터 이용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종합재가센터는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요양 및 목욕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시설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여름철 안전관리를 위해 돌봄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 돗자리, 건강식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요양보호사의 주기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안전 확인 등 어르신의 돌봄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 어르신의 경우 주 3회 전화를 통한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핀다.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지역 보건소, 소방서와 연계해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상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본부장은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와 혹서기인 7~8월을 대비해 종합재가센터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여름철 안전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고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7월 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 여름철 질환 및 식중독 예방, 응급처치 요령 등 어르신 돌봄 시 주의사항에 대한 폭염 대비 맞춤 교육을 제공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북부에 남양주종합재가센터(남양주 다산지금로 16번길 43 타임프라자 4층)와 경기남부에 부천종합재가센터(부천시 계남로125, 2층)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