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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재단-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지역 장애아동들을 위한 외식 지원 진행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이 2022년 우양재단 저소득 아동 특식 지원사업 ‘냠냠 축하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외식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양재단 ‘냠냠 축하 프로젝트’는 모든 아이가 특별한 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먹거리를 지원하고, 축하하고 응원하는 프로젝트다.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5월까지 특별한 날 특식을 지원하고, 축하와 응원으로 새로운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첫 번째 활동으로는 21일 여름방학을 맞은 장애아동 6가정에 찾아 치킨 두 마리, 떡볶이, 치즈볼, 음료를 전달했다. 코로나19와 더워진 날씨로 지친 아이들과 말동무도 돼주고, 가족들끼리 서로 덕담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예상치 못한 간식을 받은 서OO 아동은 “치킨 맛있게 잘 먹었어요.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감사를 표했고, 동생들에게는 “우리 싸우지 말고 잘 지내보자”고 덕담을 건넸다.

또 다른 선정된 아동의 아버지는 “우리 OO이, OO이 건강하고 씩씩해서 좋다. 아이들이 치킨을 좋아하는데,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도 좋다. 자주 사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렇게 외식을 할 수 있게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남은 냠냠 축하 프로젝트 일정으로 10월 우양 간식데이, 12월 크리스마스, 3월 새 학기, 5월 어린이날, 생일 등 특별한 날을 맞은 아동들에게 특식과 함께 축하와 응원, 격려해 건강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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