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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알기 쉬운 자료 3종 개발

발달장애인 이해도 감수와 전문가 자문으로 완성도 높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언아, 이하 ‘고용개발원’)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고용정보를 스스로 얻고 결정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고용정보 3종을 개발하였다.

발달장애인에게 취업 준비부터 고용 유지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생애주기별로 개발하고, 문해능력이 낮은 발달장애인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짧은 문장, 삽화 등을 넣어 ‘알기 쉬운 형태’로 제작하였다.

알기 쉬운 자료 3종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개발되었고 책자뿐만 아니라 영상 등의 디지털 자료로도 전환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개발한 운동프로그램 동영상에는 배우기와 연습용이 포함되어 있고 책자에 QR코드가 삽입되어 바로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직장생활 동영상에는 출퇴근 사고 예방, 감염병 예방, 산업재해 유형별 안전수칙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포함해 총 10편의 주제별 영상을 책자 속 QR코드로 시청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는 금융 전문기관인 KB금융공익재단과 협업하여 개발했다. 총 2권의 책자로 기초편과 심화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자료 제작과정에 발달장애인의 이해도 감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자료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고용개발원 김언아 원장은 “알기 쉬운 자료 3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알권리가 보장되고 사회참여와 고용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알기 쉬운 자료 3종을 포함한 모든 자료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 자료실에서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고용개발원(실용연구부)으로 요청하면 책자로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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