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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연 100만 원 복지포인트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독려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2023년에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오늘(6일)부터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21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총 1,000명의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 모집은 2월 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하여 총 700명을 선정·지원한다. 2차는 5월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300명을 선정·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 받는다.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쁨카드’는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단,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온라인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051-600-1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청년들의 장기 재직 유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등 청년과 기업이 정착하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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