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최근 스토킹 등 주거침입 범죄 증가에 따른 여성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여성 1인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성품은 총 2종으로 ▲ 스마트폰과 연계해 외부 침입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알림이 가는 스마트홈카메라 ▲ 외부에서도 집안의 리모컨을 on/off 할 수 있는 스마트리모컨허브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및 한부모 모자 가정으로 주택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미만 주택 거주자에 해당 된다.
또한, 신청은 4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임대차계약서 사본 등)를 제출하면 된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및 동구청 가족복지과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우편이나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김진홍 구청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여성은 물론 모든 1인 가구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정책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