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여 개 온라인 학습·시 산하 63개 기관 현장학습 연계 제공으로 직업역량 제고
중장년 학습자가 선호하는 온라인 콘텐츠 및 대학연계 오프라인 학습장 지속 발굴
직업전환 교육정보 제공 및 맞춤형 상담·컨설팅 등 학습자 지원 멘토단 운영
서울시는 3.31(금)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서울런4050’으로 개편해 중장년의 직업전환을 집중지원 한다.
‘서울평생학습포털’은 회원 수 130만 명의 서울시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시민들에게 상시 학습이 가능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① 서울런4050 사업 소개 ② 온·오프라인 연계 ‘미네르바형 직무교육’ 제공 ③ 경력 전환 전문 상담 및 컨설팅 페이지를 신설했다.
‘서울런4050’은 세대 구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4050 세대가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학습 이력 관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새롭게 개편한 중장년 집중지원 온라인 플랫폼 ‘서울런4050’을 통해 이·전직 등 중장년 직업전환을 위한 ‘미네르바형 직무교육’ 및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학습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한다.
‘미네르바형 직무교육’이란, 별도의 캠퍼스를 두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세계적인 혁신대학 ‘미네르바’를 모티브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온라인 학습을 제공하고 현장 실습을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의 직업훈련이다.
이를 위해 5개 분야(리더십, 직무역량 개발, 디지털, 창업, 자격증) 390여개 온라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심화학습을 위한 서울시 산하 63개 현장실습 기관의 오프라인 강좌도 연계해 제공한다.
온라인 과정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체험,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습자가 온라인 과정을 선택하면 연계된 오프라인 과정이 포털 화면에 함께 표출된다.
평일 업무시간에 수강이 어려운 현직 직장인을 위해 주말·야간 현장실습 강좌를 제공하고,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4월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K-MOOC의 취업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등 300여 개 온라인 강좌를 연계해 더욱 풍성한 직업역량 강화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K-MOOC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대학 수준의 우수 강좌를 누구에게나 무료로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7월에는 40대 직장인이 선호하는 온라인 특화 콘텐츠(이직·전직, 창업, 소규모비즈니스 분야 등)를 추가로 제공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대학 연계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 현장학습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드론, 로봇, 뷰티, 웹툰 프로듀서 등 실용적인 취업 연계 교육과정, 빅데이터 분석, 코딩, 개발 등 직업역량 향상을 위한 단기 특화과정, 학점연계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대학을 4월부터 공모해 선정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온라인 학습자와 현장 프로그램을 연결해 주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할 멘토단(전문 컨설턴트)을 운영해 학습자를 밀착 지원한다.
멘토단은 총 45명으로 50플러스캠퍼스(중부/서부/북부/남부, 25명)와 자치구 50플러스센터(영등포구 등 11개소, 20명)에 상시 배치되며, 시(市) 산하 63개 현장 교육기관에도 멘토단 협력 인력(기관별 1명)을 지정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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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3-31 13:4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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