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대역(도시철도) 일대에서 금정구장애인복지관, 금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실무분과 위원 등 15여 명이 함께 장애인 인권 감수성 향상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420: 우리 사4이2 마음의 거리 0미터'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등을 실시했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일상의 어울림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른부터 아이까지 전 구민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19일, 26일 양일간 금빛초등학교(장전동 소재)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인형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정을 펼치는 데 있어 장애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 없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상생하는 활기찬 금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