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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아동에 희망 선물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선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0일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덕수 인천후원회장,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했으며, 그린 명예 산타인 기호일보(한창원 사장), 중부일보(김광범 사장), 경기일보(김기태 사장), 경인일보(이영재 사장), 인천일보(박현수 사장), 인천광역시 비전기업협회(한상담 회장) 등이 함께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캠페인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할 산타를 모집하는 집중모금 행사(5월∼8월)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로 십시일반 모인 성금은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성료식(8월 중) 행사장에서 위기가정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와 긴급 생계비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우리 인천지역 아이들을 위해 ‘8월의 크리스마스’산타로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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