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24개 단체는 등록요건 갖추고 운영중이나, 3,771개 단체는 등록요건 미충족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정(2000년 4월) 이후 23년 만에 첫 조사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11,195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등록요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단체의 등록요건을 확인하여 실재하지 않거나 활동하지 않는 단체를 확인․정비함으로써 비영리민간
이번 조사는「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제정(2000년 4월)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시행하였으며, 비영리민간단체 관리 효율화와 투명성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 시행 이후 비영리민간단체 현황조사와 소멸한 단체들에 관한 확인과 정비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최근 10년간 비영리민간단체가 약 5천 개가 늘어나 단체 현황 파악과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행정안전부는 조사를 통해 최초 등록 당시 단체의 구성원 수(100인 이상)와 사무소 소재지 등 형식적 등록요건 중심으로 단체들이 실제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현실에 맞게 현행화했다.
한창섭 차관은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요건 확인과 실제 활동 여부를 점검함으로써 비영리민간단체 관리가 효율화되고,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단체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영리민간단체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023-06-16 12:35:29.0]
Copyrights ⓒ 2WE NEWS | 투위복지뉴스 & 2w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