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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 이런 쇼케이스 봤니?”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무대는 살아있다! Ⅳ> 쇼케이스 8월 13일 오픈


춘천문화재단 무대는살아있다 쇼케이스 포스터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무대는 살아있다! Ⅳ>의 쇼케이스를 오는 8월 13일 오후 12시에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쇼케이스에서는 춘천의 소설가 김유정의 작품 <봄봄>과 <동백꽃>을 각색한 연극을 선보여 무대·기술·문학이 만난 감성 입은 디지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학생은 무대 전문 스태프, 배우, 무용가, VR 퍼포머, 코딩 소품 제작자로 등장한다. 단순 참가에 그치거나 일회성으로 사업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차시별 쌓아가는 과정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자극받은 예술적 감수성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 된다.

쇼케이스에는 교육부터 참여 학생을 이끌어준 강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꿈의 공장, 지역 극단 도모, 브로큰 브레인, JS MEDIA LAB 강사진이 함께하며, 춘천문화재단은 4년 연속 국비 사업 선정을 통한 운영의 노련미를 바탕으로 막바지 쇼케이스 작업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춘천문화재단 무대운영팀 황운학 팀장은 “무대예술을 (무대, 조명, 음향) 필두로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감수성을 이끌어 내, 바라보는 무대에서 누리고 즐기는 무대로 쇼케이스를 꽃피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대는 살아있다!Ⅳ>의 쇼케이스는 특히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과정이다. 지난 참여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많은 학부모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무대 위에서의 공연 경험이 시야의 확장뿐만 아니라 사고의 확장까지 이끌어 낸 점에서 쇼케이스가 학생들의 경험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하며 향후 지역 내 공연장 기반 융복합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의 직접적 수혜자인 학생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꾸준한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남강민(남춘천중 2), 남의진(남여중 1) 남매는 초등학교 5, 6학년이었던 21년도부터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남매의 동생 남가민(성원초 5) 학생까지 참여하게 되며 삼남매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듣고 있다. 남매는 23년도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본인의 활동이 하나의 연극으로 탄생 된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인혜(봉의초 6) 학생과 전지호(남부초 6) 학생 역시 작년에 이어 23년도에도 참여하였다. 작년의 경험이 있지만, 올해도 설렘과 떨리는 마음은 여전하다며 두 학생의 동생들 모두 <#무대는 살아있다!>에 참여할 수 있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춘천문화재단은 사업 종료 후 간담회를 통해 직접 교육에 참석한 강사진과 춘천문화재단 무대 기술 전문 감독, 사업 운영 담당자, 참여 학부모, 참여 학생들의 부분별 의견을 나누고 더 나아가 지역에서 융복합 교육이 뿌리내림을 하기 위한 긍정적인 측면과 발전해야 할 부분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8월 13일 오후 12시에 진행하는 쇼케이스의 티켓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춘천문화재단 무대운영팀 033-25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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