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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노들섬은 `버스킹 천국`으로 변신! 서울시, `서울버스커페스티벌` 개최


2022 버스커페스티벌 사진(노들스퀘어)


서울시는 8월 25일(금)~27일(일) 3일간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은 버스커(거리예술가)가 주인공이 되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서 활동 중인 거리공연단 50팀이 참여하여 노들섬을 찾은 시민들에게 흥겨운 주말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시작된 서울의 대표 거리예술 프로그램이다. 노들섬, 광화문광장 등 서울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의 백미는 25일(금)~26일(토) 양일간 저녁시간대(19시~20시 30분)에 개최되는 대규모 ‘버스커 콘서트’다. 25일(금)은 ‘내 인생의 OST’를 주제로, 26일(토)에는 ‘응답하라! 1990~2000 콘서트’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버스커들의 이색 협업(콜라보) 무대도 마련되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25일(금) ‘내 인생의 OST’ 공연에서는 <겨울왕국>, <응답하라 1988>등 유명 영화, 드라마의 OST 곡들을 거리공연단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26일(토) ‘응답하라! 1990~2000 콘서트’에서는 쿨의 <애상>,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 god의 <촛불 하나> 등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흥겨운 노래로 노들섬을 물들인다.

<서울버스커페스티벌> 기간 동안 노들섬 잔디마당(메인무대)뿐 아니라 노들스퀘어, 노들서가, 노들갤러리(1관)에서도 낮부터 밤까지 주말 내 거리공연을 펼친다.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인 재즈와 어쿠스틱 공연, 아이들을 위한 저글링 등 퍼포먼스, K-컬쳐의 원조인 국악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 공연일정 붙임3 참고)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은 노들섬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홈페이지(www.seoulbusking.com) 및 지역생활 플랫폼(당근마켓)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거리공연 운영 사무국(☎02-332-26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작년에 <서울버스커페스티벌>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축제도 알차게 준비했다”며 “버스커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찾아 공연단과 소통하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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