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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7만이 내려받은 안심이앱 … 신규 3종 서비스 시작


2023년 안심이앱 신규 서비스 이용방법 (안심친구)


불안한 귀갓길을 지켜주는 안심귀가 필수앱 서울시 ‘안심이앱’의 올해 내려받기 건수가 총 27만 건을 돌파하면서 서울시민의 안심 동반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로 올해 이상동기(무차별) 범죄가 잇따르면서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림역‧서현역 사건 등 무차별(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하기 시작한 7~8월 이후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안심이앱을 내려받은 시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내려받기(건수) : 23,886건(’22. 1.~11.) ➠  68,873건(’23. 1.~11.)
※ 이용현황(건수) : 47,960건(’22. 1.~11.) ➠  53,444건(’23. 1.~11.)
※ 2023년 월간 이용현황(1월~11월)



※「안심이」란?

혼자 걸어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자치구 CCTV관제센터에서 CCTV로 보고 경찰출동까지 하는 안심이앱. 긴급신고, 귀가모니터링, 안심귀가택시 등 제공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제공)

‣ 긴급신고 : 신고위치 주변 CCTV 영상을 관제요원과 경찰이 상황파악 후 순찰차 출동
‣ 귀가모니터링 : 집에 도착할 때까지 전담 관제요원이 CCTV 영상관제로 안심 귀갓길 지원
‣ 안심귀가택시 : 승·하차시 택시번호 승차시간 위치 보호자 자동 문자전송, 관제요원 관제, 긴급신고 제공



※ 「안심이앱」 설치방법

① 스토어(구글, 애플, 원)에서 내려받기
② 핸드폰 접근 허용 요청시 “확인 또는 허용”
※ 앱 설치시 폰 기능 권한 요청하면 모두 사용으로 설정해야 모든 기능 사용 가능함
③ 서비스 이용방법 확인하고 “나가기” 클릭
④ 언어설정하고 회원가입(개인정보 이용동의 ➯ 인증 ➯ 정보입력)하기
⑤ 블루투스 사용 확인후 서비스 이용



안심이앱은 스마트폰 앱과 자치구 8만여 대의 지능형 CCTV를 연계한 서비스로, 서울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민이 위급할 때 앱으로 긴급 신고하면 사용자 주변의 CCTV를 자치구 CCTV관제센터에서 실시간 관제해 경찰출동까지 지원해준다. 

늦은 밤 택시를 타고 귀가할 때는 ▲‘안심귀가택시’를, 귀갓길이 불안할 때는 관제센터에서 CCTV로 귀갓길을 지켜봐주는 ▲‘귀가모니터링’을, 귀가 동행이 필요할 때는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신청‧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서비스를 시작하면 서울시 안심이총괄센터를 통해 25개 자치구 CCTV관제센터의 안심이 관제요원에게 연결되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지켜봐 준다.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사전에 지정(최대 5명)한 보호자(지인)에게 실시간으로 시작과 종료내역을 문자로 전송해 준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신규 3종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20일부터 시작하는 신규 서비스는 ➀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지인)가 실시간 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친구’, ➁스마트보안등, CCTV, 지구대 등 안심시설이 설치된 가장 안전한 길을 알려주는 ‘안심경로’, ➂전국 최초로 스토킹피해자 집 문 앞의 스마트초인종(도어벨) 영상을 CCTV관제센터에서 실시간 확인해서 위급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안심가드’ 다. 


<미리 등록한 보호자‧친구가 위치 확인 ‘안심친구’, 안전한 길 우선 추천 ‘안심경로’>

➀ ‘안심친구’ 서비스는 가족이나 지인이 혼자 귀가할 때 불안해하거나,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보호자(지인)가 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자는 최대 3명까지 친구를 등록할 수 있으며, 앱을 켜기만 해도 이용자의 위치가 등록된 보호자(지인)에게 보내진다. 위치공유를 원치 않는 경우 공유 해제를 하면 된다.

➁ ‘안심경로’ 서비스는 스마트보안등, CCTV, 안심택배함, 지킴이집, 지구대 등 안심시설이 다수 설치된 경로, 보행자가 많이 있는 경로 등을 우선적으로 추천해서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안심시설의 위치정보만 제공했다면, 그동안 축적된 안심시설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로 추천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새롭게 마련했다. 내 주변 안심시설을 손쉽게 안심이앱으로 확인하여 귀가시 활용할 수 있고, 보행할 때도 안심시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경로는 최대 3개의 경로가 추천되고, 경로별로 거리와 이동동선을 보고 원하는 경로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한 경로에서 시작을 누르면 경로에 따라 귀가모니터링 서비스로도 자동 연결돼 CCTV관제센터에서 도착지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켜봐 준다.



<전국최초 스토킹피해자 집 문앞 실시간 관제 도입…관제센터에서 위급시 경찰출동 지원>

아울러, ➂「안심가드」서비스는 서울시에서 스토킹피해자에게 지원해주는 ❶스마트초인종(도어벨) 영상과 ❷음성인식 비상벨을 활용하여 실시간 영상관제하는 ‘안심가드’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

❶ 스마트초인종(도어벨)은 집 현관 앞에 부착되어 자신의 휴대폰으로 문 앞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장비로, 집 앞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스토킹 피해자에게 알람이 간다. 스토킹 피해자는 영상을 확인한 후 가해자 영상이 있으면 간편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하기’를 누르면, 지정된 신고처(담당경찰 또는 112)로 스토킹 가해자가 보이는 이미지를 제공하는 연결 링크와 신고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해서 자동 신고된다.

❷ 음성인식 비상벨은 스토킹 피해자 집안에 설치돼 집 앞에 스토킹 가해자가 오거나, 가해자가 집안에 들어 온 경우 “사람 살려” 소리를 지르거나 긴급버튼을 누르면 자치구 CCTV관제센터로 연결돼 경찰출동까지 지원하는 장비이다.

안심이앱에 지인(보호자)을 최대 5명까지 설정하면 지정된 문구로 위급상황을 자동으로 문자 전송한다.

※ 스마트초인종의 영상은 가해자의 범행을 증명하는 증거자료로 활용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상동기(무차별) 범죄와 스토킹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평온해야 할 일상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에게 안심이앱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안심이앱 하나는 꼭 내려받아 안심 서비스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 ”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굴해서 안심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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