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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




부산진구보건소(소장 정규석)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시 한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6개월간 한약·침 등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관리 특화사업이다.

대상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이며(1969년 1월 1일 이전 출생),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와 경도인지장애평가 등 사전 검사 후 부산시 한의사회에서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 한의원(부산시 내 약 100개소)에서 6개월간 한약 처방, 약침 시술, 신경심리검사 등 한의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한의치매관리를 통해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발병을 억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선별검사와 경도인지장애평가 등 검사 진행은 약 1시간 소요되며,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051-605-6210, 6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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