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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 건강기능식품 활용 방안과 전망 나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잠사학회와 함께 5월 23일 대전에서 ‘곤충 유래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R&D) 현황 및 전망’ 학술토론회를 연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미래 식량자원으로 유망한 식용곤충의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농가와 학계, 관련 산업체 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기능연구과에서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및 제도를 발표한다. 이어 ∆실크피브로인 비에프(BF)-7: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및 상용화 추진 현황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 가수분해 발효물의 간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양봉, 양잠, 곤충 유래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곤충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상용화 현황, 동결건조 누에 분말의 일본 기능성식품 표시제 도전 현황, 곤충 활용 건강기능식품 연구 경험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곤충양잠산업과 변영웅 과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여러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식량자원으로 유망한 식용곤충이 나아갈 길과 방향을 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식용곤충에 관심이 커져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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