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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재가장애인 복지안전망 더 촘촘히 구축한다



충청북도는 위기 재가장애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재가장애인 실태조사 및 맞춤형지원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 충북 등록장애인 96,926명(‘24.3월기준) : 재가 95,026명(98%) / 시설 1,720명(2%)

도는 매년 재가장애인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하는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3월부터 관련 역량을 갖춘 기관?단체 등을 물색하고 사업참여 제안 및 설득 등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원수요가 있는 곳의 선제적 파악을 통한 적기 지원제공을 위한 실태조사 진행과 맞춤형 지원을 상호 연계하는 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관련 전문역량 확보, 상호협력 및 도전체를 아우르는 사업추진이 용이한 두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재가장애인 실태조사는 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 수행경험이 있는 충청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맞춤형지원은 재가장애인지원센터 운영으로 관련 역량을 갖춘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시?군의 협조로 ▲발달장애, 뇌병변장애, 정신장애 우선 대상 ▲독거 중증장애인, 장애인만 거주하는 가구 ▲장애인 2인 이상이 가족이 아닌 비장애인과 거주하는 경우 ▲외부의 장애인복지 지원체계와 소통이 없는 경우 ▲기초수급권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 등 기준으로 1,100명(조사거부자를 대비한 예비인원 100명 포함)의 조사 표본을 추출한다.

아울러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장애인을 조기 발굴하여 ▲주거환경개선 ▲의료지원 ▲상담지원 ▲타기관?센터 등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 긴급한 복지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장애인이 공감하는 든든하고 촘촘함 충북형 장애인복지를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실태조사 연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관련 문의는 실태조사는 043-287-9825, 맞춤형지원은 070-4221-9689로 하면 된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재가장애인 실태조사 및 맞춤형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안타깝게 소외되고 비극적 상황을 맞는 일을 예방하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충북의 장애인 복지기반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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