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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디지털 정부서비스 제공하는 공공 웹 사이트 이용편의성 높인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민 누구나 디지털 정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곳의 공공 웹사이트를 개선했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도 쉽게 디지털 정부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디지털 정부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지난 2월 각 기관에 배포하였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사용자와 디지털 서비스 사이에서 의사소통 및 조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매개체를 의미

-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자가 전반적으로 느끼는 반응, 감정과 같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총체적인 경험을 의미

 
한편, 이번에 UI/UX 가이드라인을 시범 적용하여 개선한 5곳의 공공 웹사이트는 정부24, 고용노동부, 국립중앙도서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로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로그인 수단의 확인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로그인 인증 종류별로 화면을 구분하고 단순화하여 쉽게 로그인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고용노동부는 검색 필터가 없어 통합검색 시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대상 및 기간에 따른 검색 필터를 제공하고 결과 내 재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된 사이트는 일관성 있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재구성되어 사용자 경험(UX)을 향상시켰으며, 이러한 변화는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정부서비스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는 연말까지「UI/UX 디자인시스템(KRDS: Korea Design System)」을 구축(’24.6월 조달발주) 하여 효과적이고 일관성 있는 디지털 정부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UI/UX 디자인시스템」은 모든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유지보수 시, 표준화된 접근성·사용성 가이드와 재사용가능한 디자인·개발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정부서비스 기획, 구축 및 운영에 관여하는 모든 전문가(운영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는「UI/UX 디자인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가이드와 리소스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정부24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임정규 공공서비스국장은 “공공 웹 및 앱의 사용자 환경/경험(UI/UX)은 국민이 공공 웹·앱에서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이라면서,  “달라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국민의 일상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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