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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접수 "7분" 만에 마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어제(1일) 오전 10시 7분, 신청접수를 시작한 지 7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1985~2006년생) 중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선착순 5천 명을 대상으로 1만 원만 내면 최대 11만 원 상당의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결과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 청년 삶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한 '부산 청년패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이 문화 여가 생활에 제약을 받는 이유로 60퍼센트(%)가 비용부담을 꼽은 바 있다.

이를 입증하듯 동백전 앱 운영사인 부산은행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 오전 10시 신청접수 전까지 평소의 3배 이상인 1만 명 이상이 동백전 통합시민플랫폼 서비스를 가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 목록과 일정 등이 8월 중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문화 여가 생활에 대한 부산 청년들의 갈증을 한층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한번을 보더라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준비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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