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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티푸스 기승…``예방접종 궁금증 서울 120다산콜에 물어보세요``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장마와 고온 다습한 여름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여름철 대표 감염병인 장티푸스 예방접종 등을 묻는 시민 문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병하는 수인성 질환으로 오염된 물에서 자란 어패류(굴 등)나 갑각류, 배설물이 묻은 과일을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3~60일의 잠복기를 지나 설사, 고열,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장티푸스는 환자 진단 즉시 보건 기관에 신고해야 하는 1군 감염병임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이사장 이이재) 최근 3개월간(5~7월) 장티푸스 관련 정보 및 예방접종 등에 대한 문의 총 7천400여 건(하루 평균 70건)을 상담 처리했다고 밝혔다.

‘120다산콜재단’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했다. 이후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해당 기간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문의 사항은 ▴장티푸스 증상 ▴예방접종 대상 및 시기 ▴장티푸스 추가 접종 등이었다.

장티푸스 증상 및 예방접종 등의 정보는 가까운 보건소나 120다산콜재단(☎02-120)에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재단에서는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정비한 매뉴얼을 현장 상담사들에게 배포해 신속·정확한 상담을 지원했다. 

아울러, 시민 문의 사항이 서울시 보건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장티푸스 관련 7천400여 건의 상담을 분석해 관계 부서에도 수시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이재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한 감염병 예방접종 관련 상담 데이터를 분석·제공하여 휴가철 안전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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