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는 주변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 착한가격업소가 7천689개(’24.6월 기준)나 지정되어 있다. 이제 ‘착한가격업소 지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처음 방문한 지역이라도 저렴하고 좋은 음식점, 숙박 시설, 이・미용실과 세탁소 등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월 29일(월)부터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전국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지도 플랫폼사 간 업무협약 체결(2024.5.)
각 지도 앱의 검색 창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내 주변의 착한가격업소 위치, 가격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위치와 정보를 온라인에서 확인하려면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이나 지자체 누리집 등을 방문해야 했다.
이번에 선보인 착한가격업소 지도 검색 서비스 외에도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대* 및 신규 발굴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국내 9개 카드(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2천 원 할인
* 배달앱(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등)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2천 원 할인
*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2024.6.10.~11.30.)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민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