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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반려견 순찰대 칭찬해”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서울경찰청(이하 ‘서울청’)과 함께 9.26.(목) 20시에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올해 상반기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활발히 해온 반려견 순찰대 10팀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열린송현 녹지광장 인근 종로 옛길을 따라 합동 순찰을 했다.

서울 반려견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하는 주민참여 치안활동으로, 2022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경기, 부산, 제주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24년 서울 전역에서 총 1,424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783건(112신고), 생활안전 5,470건(120신고)을 발견해 신고 조치했다. 

서울 자경위는 서울청과 함께 우리동네 안전에 기여한 모든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그중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여 주민 참여 치안문화 확산에 기여한 서울 반려견 순찰대 10팀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자경위 5명, 서울청 5명) 

지난 상반기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주차된 차량에 가려지고 어두운 옷을 입어 식별이 어려운 주취자를 구조하고, 다리 위 난간에서 실신하려는 학생을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조치를 돕고, 장마철 주변 동네 일대가 빗물에 잠긴 하수구 등을 확인 및 조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 등으로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 이후 서울반려견 순찰대 40여 팀이 5개 순찰조로 나뉘어져 열린송현 녹지광장부터 종로 옛길을 따라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고, 김봉식 서울경찰청장과 공경현 종로경찰서장도 함께 하며 서울 반려견 순찰대와 소통하며 동네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였다.

① 삼청동(정독도서관 인근), ② 계동(헌법재판소 인근), ③ 원서동(원서공원 인근), ④ 수송동(조계사 인근), ⑤ 인사동(인사동거리 인근)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서울 자경위는 지난 9일에 열린 비전발표식에서 “안전한 서울,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의 추진전략으로 “시민 중심 자치경찰”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의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주도적으로 우리동네 위험요소를 살피고 지역경찰, 행정기관과 연계하여 개선해 나가는 ‘시민 중심 자치경찰’ 의 대표적인 정책으로서 앞으로 주민이 참여 치안활동을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청장으로서 서울 반려견순찰대 합동순찰에 처음 참석한 김봉식 서울청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온 반려견 순찰대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하며, “서울청도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치안의 장을 열어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반려견 순찰대가 우리동네 곳곳을 순찰하는 활동은 시민 중심 자치경찰의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치안 영역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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