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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천 시각장애인 안마원 연계 플랫폼 ‘힐링하트’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우수상 수상




위치 기반 서비스와 AI를 활용해 사용자 주변의 국가 공안 안마원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안마원을 추천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원 연계 플랫폼 ‘힐링하트’가 13일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 7월 ‘2024년 경기도 Gen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힐링하트’를 범정부 통합 본선작으로 추천했다.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41개의 기관별 예선을 통해 66개 팀이 통합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가운데 아이디어 부문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각각 5개 팀이 왕중왕전에 올랐다.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왕중왕전을 통한 전문가심사와 국민편가단의 심사 결과, 경기도의 ‘힐링하트’가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힐링하트는 시각장애인의 고용 촉진을 위해 국가 공인 장애인 안마원을 중계하는 플랫폼으로,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과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지방행정인허가시스템(localdata.go.kr)에서 관리하는 의료유사업(안마시술소, 안마원) 데이터와 사회보장 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한다.

안마 서비스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 기업, 단체는 전용 앱을 통해 인근 국가 공인 안마원 정보를 확인하고 맞춤 안마원을 추천받아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각 장애인 안마사 연계 고용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덜고,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독창성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도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팀이 범정부 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더 많은 사업 기회와 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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