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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전국 최다 수상 차지



충북도는 10일 보건복지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2020년 도입돼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및 장애인복지 수준 제고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 체계 ▲우수사례 등 장애인복지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잣대로 시도 추천 44개 시?군?구를 평가한 결과, 20개 기관상을 선정했으며, 충북도는 그중 4개 기관상을 석권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먼저, 제천시는 장애인 일자리와 수요자 중심 장애인 서비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청주시와 증평군은 각각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 서비스, 안전한 장애인 일자리 환경 조성 등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단양군은 장애인 자립.서비스.복지전달체계 등 정량적 지표에서 최근 3년간(’22년~’24년) 전국 1위의 실적 상승률을 기록해 정량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사업에서 괄목할 성적은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복지 전 영역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는 ‘도-시군 원팀’ 각오로 장애인복지사업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도입해 장애인복지 수준의 지속적인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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